단풍구경 놓치면 가을을 놓치는 거라던...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 광고 문구죠.

갑자기 맹장염으로 한동안 산지방문을 가지 못해서 방문할 곳이 많이 밀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을에는 단풍을 생각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단양과 울진 등에 새로 방문드린 산지가 참 첩첩산중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단풍구경은 실컷하고 왔습니다 : )

바쁘게 사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은 자연도 즐기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꼭 필요해 보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이 사람의 눈 만큼 넓고 시원하게 풍광을 제대로 표현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특히나 저 같이 비전문가의 경우는 더 그렇지요.

그래도 참고삼아 몇 컷 올려드립니다. ^^

* 첫번째 컷은 단양입니다. 산 이름을 여쭤봤는데 잊어버렸네요.^^' 산중턱에 있는 저 집에는 어떤 분이 사실지^^? 그림같은 곳에 사시네요.

* 두번째, 세번째는 울진 불영계곡쪽입니다. 비가 와 어둑어둑해서 그런지 색감이 잘 표현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