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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억에 남는 농법2. 유기농과 자연재배의 조화. 뿌리농법
작성자 팔도다이렉트 (ip:)
  • 평점 0점  
  • 작성일 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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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23
혹시 기억에 남는 농법이 있나요? ... 2편






 강원도. 유기농과 무투입 자연재배의 조화, 뿌리농법


식물도 스스로 살아보겠다고 처철하게 노력합니다.

그런 식물의 자생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인데,

유기농과  무투입 자연재배의 장점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듯한 농법으로 보입니다.


밭을 만들때는 유기농,

밭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무투입농법 입니다.

 

유기농에서도 항상 거론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과투입에 대한 부분입니다.

천연퇴비나 유기질비료를 사용하지만

어느 정도를 투입하느냐는

전적으로 농부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투입에 따르는 질산염의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구요.

 


거기에다 식물의 뿌리를 발달시키는 뿌리농법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물을 바로 주지만,

뿌리를 어느 정도 내리면

골에만 물을 주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뿌리가 크고 깊게 발달하면 확실히 수확량이 늘어나고,

비료나 퇴비의 추가적인 투입 없이도 농사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포도와 고추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골이 상당히 깊습니다.



고추농사가 끝난 밭입니다.

퇴비나 비료를 다시 주고 갈아 엎으려면 비닐 멀칭을 겆어내야 합니다.

이 농가는 다시 투입을 하지 않기에 비닐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대로 다시 심는 것이죠.

작물이 없어도 관수 시설을 통해 물을 주는 것이 특징.

농원 바로 옆에 깨끗한 개울이 있습니다.




이건 곰취밭입니다.

여기도 골이 깊죠.

산자락이라 그런지 밭에 돌이 꽤 많습니다.



옥수수

요렇게 어릴 때는 작물에 바로 물을 줍니다.

조금 더 크면 골로 주는 것이죠.



배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농원의 농법을 보곤 상당히 실용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농부님이 하시는 말씀은,

사람들이 당췌 비료나 퇴비의 재투입 없이도 농사가 된다는 것을

믿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안 믿는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이 글을 보는 농부님이 있으시다면,

한 번 알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편은 충청도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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