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차를 검색하다가 '국화차'가 좋다는 글을 보고

'국화차'만을 검색하여 보니 안동국화차영농조합이라는 사이트가 눈에 띄더라구요.

먼저 믿음이 갔기 때문에 유심히 보다가 (너무 비싸서....) 다른 사이트 이래 저래 둘러보다가

팔도 다이렉트 사이트를 들어오게 되었는데 가을신선국화차가

이곳에서도 더 저렴하게 올라와있길래 팔도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 ^

무엇보다도 먹을거리인데..

믿고 구매하기 참 쉽지 않잖아요..

팔도는 믿을만한 업체와 거래를 하는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 ^

( 게다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들어가서 국화차 인증번호 확인까지 했답니다. ㅎㅎ 믿을 수 있겠죠?ㅎ )

상품 종류는 같은데 어떻게 이곳이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배송도 팔도가 아닌 안동국화차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더군다나 무료배송으로 말이죠.  ( 흠... )

월요일 저녁에 주문하고 수요일 오전에 받았습니다.

값은 좀 나가는데.. 적은양에 조금 놀라고 실망했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선물용 이외에는 포장용기를 바꿔서..

지금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국화차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둥근 상자안에 다시 지퍼팩으로 비닐 포장되어 있답니다. )

받아보자 마자 맛도 궁금했지만 무엇보다 꽃이피는 모습을 보고 싶어

언능 물을 얹어놓고 기다렸드랬죠! ^ ^

유리주전자가 없는 관계로 주전자에 물을 끓이고

유리컵에 국화차 5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따랐습니다.

오오~ 그랬더니 금새 바로 노란 꽃이 활짝 피더라구요.

완전 신기하기도 하고 이쁘더라구요~ + 0 +

향은 그냥 은은한 꽃냄새였구요..

맛도 특유의 맛 없이 그냥 밍숭밍숭했어요. ^ ^

몸에 좋은 차이니 꾸준히 마셔보려구요.

여러번 우려 마시고 마지막에는 국화송이 얹은 물에 세안해보려구요.^^

이쁜꽃이 핀 사진 첨부합니다.

P.s  맛이 너무 밋밋한데..

꿀을 타서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아~~